[AANEWS] 완주군이 삼봉지구 도서관 건립 사업에 설계 자문단으로 활동할 지역주민을 공개 모집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봉지구 도서관은 삼례읍 삼봉지구에 총사업비 120억원, 연면적 2975㎡ 규모로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자료실, 청소년존, 시니어북클럽실, 공동육아나눔터, 삼봉민원센터 등의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도서관 건립과정 전반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도서관 건립을 위해 설계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군의원, 도서관, 건축, IT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은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일까지로 자격요건은 완주군민으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삼봉지구 도서관건립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주민이면 된다.
자문단으로 선정되면 설계완료시까지 공정회의에 참여해 건립과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과 지역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봉지구 도서관은 ‘가족, 이웃, 세대별, 계층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의 거실’을 주요 콘셉트로 건립할 예정으로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민관협업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