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한 달간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20만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등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지난해보다 지원연령이 확대됐다.
제외대상은 전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경남도청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3월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협거창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는 지원연령이 75세로 확대되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혜택과 문화 활동을 좀 더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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