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4일 ‘2023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과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특별 축하 공연으로 바이올린 김서율 단원이 ‘하이든-바이올린 협주곡 2번 G장조 1악장’을 연주했다.
1부에서는 2022년도 재정 감사 및 회계 결산 보고 2023년도 연간 계획과 기타 안건 결의, 단장 이·취임식, 임원 위촉식 등이 진행됐으며 제4대 단장으로는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영균 위원장이 취임하고 김태윤 제3대 단장 겸 지휘자는 음악 감독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2부에서는 단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은 이민정 내부감사 및 홍보이사, 남양주시장 표창은 김가온, 김리현, 정희서 단원, 국회의원 표창은 김동현, 김서윤, 이한솔 단원, 남양주시의회 의장 표창은 권영주 첼로 강사, 정시욱, 최민서 단원이 수상했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 겸 제4대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더 큰 무대 경험, 봉사 연주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연주회를 개최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장한 남양주시 대표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지난해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연말에는 지역 사회를 위한 ‘쌀 모으기 행사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