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 ‘나눔목공소’ 조성을 완료한 가운데 본격적인 목공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목공지도사’를 공개 모집 중이다.
도비 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운양동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내 60㎡ 규모의 나눔목공소에는 가구, 기계장비 등이 설치됨에 따라 공간 조성이 마무리 됐다.
앞으로 목공지도사 채용이 완료되면 유아 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일까지의 ‘목공지도사 모집공고’를 통해 목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관련 업무 1년 이상의 종사 경력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
모집안내 및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문의는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정승수 부팀장 쪽으로 하면 된다.
모집안내 및 신청서는 김포시 홈페이지 및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정승수 부팀장쪽으로 하면 된다.
시는 목공지도사 채용 완료 후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종 공구를 활용한 목공품 제작 등 체험 교육뿐 아니라 유아 대상 생태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김포나눔목공소는 먼저 유아 및 성인 수요를 반영해 평일과 주말 일정으로 나눠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점차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김포 70만 인구를 대비해 체험형 공원으로의 기능을 다각화하고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내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민 참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과 목재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사목, 벌채 후 잔여 목재 등 공원이나 녹지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을 사용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목재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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