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대산면 구혜리 689-10번지 일원의 함안 경찰승전기념관 건립공사가 오는 4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낙동강방어선 최후 방어선으로써 58명의 경찰과 미군 제25사단 30명이 북한군 1000여명을 상대로 9시간 혈투를 벌인 결과 승리한 ‘송도나루터전투’ 지역이다.
군은 이를 기념하고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2012년 경찰승전기념탑을 세우고 그 옆에 약 99.39㎡ 규모의 기념관을 지난 10월에 착공했으며 현재 내부 전시실을 꾸미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낙동강방어선 함안전투에서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경찰과 잘 협의해서 4월 준공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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