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논산시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최근 늘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설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해당되는 피해 예방시설로는 전기울타리·철망·방조망 등이 있으며 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가 시비로 지원된다.
시는 신청자가 몰릴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의 우선순위 및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홍보와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려 한다”며 “향후 관련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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