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안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진안고원몰’ 체험 및 여행상품의 입점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쇼핑몰 확장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군 농축산유통과 먹거리정책팀 총괄로 관광과 관광시설팀,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및 관련 시설 관리자 등 3개 부서 소속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체험 및 여행상품 입점 착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진안고원몰은 기존 스마트스토어로만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자사몰 구축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종합쇼핑몰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 내 체험 및 관광상품, 숙박상품 등에 대한 자원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진안고원몰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체험, 숙박, 관광상품의 업로드를 통해 지역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쇼핑몰과 연계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콘텐츠 상품 관련 부서와 협업과 추진 상황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먼저, 상반기 중에는 명인명품관에서 상시운영 중인 한지공예 체험과 홍삼스파 이용권, VR체험관, 족욕카페 등의 각종 관광시설 홍보를 통한 체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이어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마이산에코타운 등 마을숙박 상품 업로드로 체험과 관광이 한눈에 보이는 쇼핑몰을 만들고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콘텐츠 상품의 홍보, 예약과 구매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 각각의 숙박과 체험상품 등을 하나로 연결해 체류형관광 패키지 상품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예약, 이용, 정산까지의 진행체계와 ‘노쇼’ 대응 및 환불 규정을 비롯한 사후관리 방안까지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진안고원몰을 통해 관광, 축제, 체험, 사회적기업 등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형성되어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종합쇼핑몰로 성장해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이번 협업회의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정보와 의견이 교환되고 서로 소통과 협력이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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