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여군은 ‘폭력없는 세상 더 행복한 부여’라는 슬로건 아래 부여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여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과의 상담은 물론 부부갈등, 청소년, 성폭력 등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중점사업으로 ‘희망모아 민들레 봉사단’이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를 고려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청학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평등과 올바른 인권의식 함양 및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건강한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폭력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지와 격려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와주는 피해자 회복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학부모, 이장단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성인식에 대한 정보나 교육의 접근이 취약했던 잠재적 피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성평등, 성·가정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점숙 부여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을 포함한 아동, 청소년 및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등불이 된다는 마음으로 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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