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취업 준비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늘어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아 지난 4년간 계속해서 사업량을 늘려 왔다.
지난해에는 717명의 청년이 이용했다.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면접정장’을 검색한 후 면접 증빙 자료를 첨부해 예약하면 정장 대여가 가능하다.
정장 대여 품목은 기본정장과 넥타이로 연 4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1회당 대여기간은 3박 4일이다.
신청자가 직접 면접정장 대여업체인 ‘살로토 진주점’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진주시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진주시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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