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릉아트센터는 2023년 세계의 예술을 담은 공연 프로그램을 2월부터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 세계 정상급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의 정수를 담은 ‘정경화&케빈커네 듀오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 발레 기관인 국립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발레 지젤’, 7080세대의 통기타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공연이 매주 순서대로 개최된다.
본격적으로 이어질 봄 시즌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4월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5월에는 아시아 첫 내한으로 준비 중인 캐나다 아트써커스 ‘블리자드’와 야외광장에서 즐기는 버블쇼‘Air Play’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에는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강릉 여름 관광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벌써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무대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와 함께 풍성하게 채워지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으로 명품 공연을 펼친다.
발레와 재즈로 가득 채워진 가을에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4년 만에 내한해, 오는 10월 오리지널 제작진과 발레단 70여명이 ‘원조 무대’를 펼쳐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매년 10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개최해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강릉의 커피와 메인무대를 장식하는 연주자들의 짙은 재즈 연주가 사임당홀과 야외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강릉아트센터의 송년기획 공연으로 유럽의 대작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베카 공연이 펼쳐지고 타지역 공연장과 공동제작으로 추진 중인 대형뮤지컬의 무대가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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