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창군은 6일 기준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19명, 금액은 4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산면 출신인 김광중 재경군민회장도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중 회장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고창군 재경군민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홍보, 행사지원 등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고창에서 나고자란 저로서는 고창에 대한 애정이 특별하다”며 “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청년맞춤형 사업, 관계인구 관련 제도 지원 등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고창군 기준 31가지 지역특산물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마중물이 되어 10만 관계인구 시대를 열고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만들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김광중 재경군민회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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