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은 보호대상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위탁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가정위탁 부모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호대상아동이란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기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의 아동을 뜻한다.
가정위탁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
가정위탁의 유형은 보호대상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 양육하는 일시가정위탁 학대피해, 2세 이하, 장애, 경계선 지능 아동을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가정에서 보호 양육하는 전문가정위탁 일반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일반가정위탁으로 분류되며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고 구성원 모두가 동의한 가정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는 가정 25세 이상으로 위탁아동과의 나이차가 60세 미만인 가정 등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거한 위탁가정 자격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일정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군은 현재 보호대상아동들의 보호 형태를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보호대상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형 보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모집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 보호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아동이 태어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을 때는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위탁부모 모집과 기존 위탁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위탁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 및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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