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7만7083개소에 대한 조사를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국가승인통계인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규모와 특성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이나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단일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활하고 안전한 조사를 위해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배포 조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사업장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급여 수준 등 11개이다.
이중 조사항목 4개와 물리적 장소가 있는 1인 개인 사업체 등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에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정책 활용성이 떨어지는 항목은 삭제하고 종사자가 없는 자영업자는 명부 확인으로 대체해 조사원의 업무량 경감 및 예산 절감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사업체 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31일 신규조사원 115명을 포함한 135명 조사요원 선정자에 대한 집합교육을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완료했다.
시는 조사원들이 사업체 방문 시 협조 공문서를 사업자에게 전달해 사업체 조사의 취지와 협조를 당부하는 등 조사원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조사 시 조사요원은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화, 인터넷,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