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증평군은 지난 6일 증평군청에서 보건소, 소방서 충북대병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충북 권역응급의료지원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증평군 응급의료에 관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증평군의 응급의료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해 유관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및 개선·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다짐했다.
군은 간담회에 모인 유관기관에 관내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증평군과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1일 증평군의 응급의료체계구축을 위한 상호 연계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오늘 응급의료체계 구축 간담회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증평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응급의료체계의 어려움을 다 같이 대응해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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