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음성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30전략실 송정연 주무관과 농정과 이혁준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30전략실 송정연 주무관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송전선로로 인해 주민안전 위협, 정주환경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사례조사와 연구용역을 통해 국비지원 근거와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 결과 충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국비 50%를 확보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추진이 가능해져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농정과 이혁준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감소와 농촌 인건비 상승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체류자격 변경·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외국 지자체와의 MOU체결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충북 도내 최다 입국을 달성하고 인건비를 감소시키는 등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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