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도봉구가 2월 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예술인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취타 연주’, ‘난장풍물’, ‘비보이댄스’, ‘전문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달집행사의 본 시작을 알리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이 이어졌고 끝으로 달집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도봉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시, 변화와 성장이 있는 도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겠다”고 구정 운영 포부를 밝혔다.
또 “새해에는 서민경제가 되살아나 모든 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봉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31만 도봉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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