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울 은평구는 오는 9일부터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35,094곳을 대상으로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다.
조사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은평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35,094곳이다.
구에서 채용한 조사원 42명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조직 형태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며 “대상 사업체에서는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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