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북 영주시는 소외계층 문화 혜택 실현을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관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8592명으로 9억 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 신청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전화 문의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 구입 등 사용처가 확대 됐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영주시는 103개소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있다.
시에서는 대상자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소외계층의 문화 생활영위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