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배달음식점에 관련된 식품위생 지도·점검으로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을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물신고 및 위생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며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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