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관내 고물상 대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실직과 미취업 상태가 지속되거나 여러 가지 사유로 폐지 또는 고물을 수집해 생활비로 사용하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만금자원, 동광자원, 현대자원 등 고물상 3개소에 출장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대표자들 모두 “그동안 제보 방법을 몰라 도울 수 없었는데 지원 가능한 복지 제도와 연락 수단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앙동장은 “취약계층이 생계유지를 위해 자주 방문하는 고물상 3곳의 홍보를 목표대로 모두 완료함에 따라 향후 위기 이웃 제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발굴 주민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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