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전주시 온두레공동체인 ‘아중리맘 공동체’는 3일 전주시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아중리맘 공동체가 지난해 전주시 ‘선미촌 리빙랩’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최춘경 아중리맘 공동체 대표는 “전주시 선미촌 리빙랩사업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춥고 어려운 시기를 녹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많은 공동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중리맘 공동체는 ‘전주지역 아이들을 중심으로 다시 일하는 맘들의 공동체’로 지난 2015년부터 온두레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유경제 촉진과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전주시 공유경제시범사업에 참여해 공유물품도서관 운영과 다함께식탁, 마을주민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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