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게임산업 기반 사업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로 게임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가 구축되면 게임개발 기업 인큐베이팅 콘텐츠 사업화 컨설팅 게임창작 전문인력 육성 사회적 게임인식 전환 교육 등 거점사업 추진으로 창원지역 내 게임기업을 견인하고 청년인력 또한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의 경우,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등 지역 거점형 인프라 다수를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지역대학 대다수가 콘텐츠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게임산업 활성화 기반요소가 풍부하다.
이에 시는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를 거점으로 게임기업 및 지역대학 등과 협력해 관련분야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콘텐츠 창작과 소비-유통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련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2년 제14회 KeG 유치’와 더불어 매년 자체적으로도 대회를 개최해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간의 게임산업 시책 역량과 지역 내 포진해 있는 인프라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에 잠재된 게임 콘텐츠 원천을 육성하고 이를 새로운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다는 취지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게임산업 육성을 기점으로 지역 디지털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창원시가 주도하고 있는 첨단 제조업 혁신과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간의 조화로 우리 지역산업의 원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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