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애국지사사당 운영위원회 민간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학계, 지역인사 중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해 14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애국지사 추모제 및 추념식 개최 계획, 위패 추가 봉안에 대한 2건의 안건이 심의·의결했다.
시는 심의결과에 따라 창원 출신으로 항일운동을 하신 애국지사 두 분과 3·1운동을 하신 애국지사 한 분을 추가 위패 봉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창원시 애국지사사당에는 이미 봉안돼 있는 독립유공자의 위패 91위를 포함해 모두 94위를 봉안하게 됐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애국지사사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지사사당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국지사사당은 2008년 대한독립을 위해 항일투쟁을 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고 추모하고자 건립되어 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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