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찾아가는 생활민원 해결사 강진군 OK생활민원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동절기 집중 점검 및 수리기간으로 정하고 강진군 전 지역을 다니며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지난달 24일 전국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OK생활민원센터 사업단이 동파된 수도관 교체부터 단열재 보수까지 동장군이 지나간 흔적을 신속하게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월 24일부터 7일간, 사업단은 집수리 2건, 수도관 동파 및 배관설비 4건, 전등 교체 및 전기시설 10건, 기타 수리 2건 총 18건을 접수해 처리했다.
특히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화재의 위험이 있던 주택에 전기선과 배전반을 교체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등 OK생활민원 사업단의 활동은 현장 밀착형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어 서비스를 지원받은 성전면 A씨는 “수도관이 깨지고 물이 새 걱정이 컸는데, 수도관뿐 아니라 수도꼭지까지 교체해줘 올 겨울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경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OK생활민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겨울 한파로 인한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K 생활민원센터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을 직접 방문해 신속히 처리해주는 민선 8기 신규사업이다.
소규모 집수리, 전기시설, 배관, 기타 불편 사항 등 4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단, 주거시설물 중 전문기술이 필요하거나 과다한 재료비가 부과되는 수리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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