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통영시에 생수 2,000ℓ를 기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최근 기후변화의 여파로 남부 도서지역에 발생한 가뭄피해 극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 도서지역의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역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직접 먹는 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생수 기부로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수정은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향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수목원·정원 기반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목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한수정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희귀·특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 ZERO 정원 조성 전시 연출물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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