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는 오는 23일까지 2023년 성인 문해 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초등1단계·중학1단계, 기초한글교실인 글샘교실 총 3가지 과정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학력인정과정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3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전라남도 교육감이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초등1단계와 중학1단계 신입생 각 15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글샘교실과 초등1단계는 배움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순천시민, 중학1단계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만 18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평생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초 문해과정인 글샘교실은 찾아가는 한글 교실로 학습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에 10명 이상이 신청하면 개설되고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순천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이번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학습자가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글샘교실, 초등1·2단계, 중학1·2단계, 검정고시 총 6과정의 성인문해 교육을 운영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해 수강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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