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안군은 3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24명과 겨울방학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방학 동안 바깥 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에 자극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관람하며 오랜만의 문화 나들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2023년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역사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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