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2022년산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금 10억6천만원을 관내 2,325농가에 지급했다.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과 농협 자체 매입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영농의욕 증진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해 농협 자체 수매뿐만 아니라 관내 임도정공장에 판매한 벼에 대해서도 차액을 지원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은 64,530원이며 농협 자체 수매 신동진 1등급 매입가격은 58,500원이다.
농협이나 임도정공장에 벼를 판매한 농가에 차액의 일부인 40kg 가마당 3,000원을 지원함으로써 차액 지원사업이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품종별로 차등을 두어 병해충 피해를 많이 입은 신동진은 가마당 4,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품종은 2,000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품종별 차등 없이 모든 품종에 동일하게 가마당 3,000원을 적용해 2,325농가 35만여 가마에 10억6천만원을 지급했다.
심 민 군수는“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을 통해 농가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우리군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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