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3. 2. 2. 11시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2023년 제5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 발천자 심사’를 했다.
발천자는 상주시 신봉동에 거주하는 박서윤씨와 화서면 지산리에 거주하는 여은숙씨가 발천됐다.
효열부 표창은 향토기업인 ㈜ 동천수의 후원에 따라 금년에 다섯 번째로 상주향교 회중에서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으로 표창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은 이상무 전교, 수석장의인 조성연, 김명희, 노대균, 조우희, 김건수, 조희열 장의 등의 추천이 있었다.
발천심사는 2월 2일 11시 명륜당에서 이상무 전교의 심사위원 위촉장 전달, 곽희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공적개요의 설명에 이어심사위원장인 이상무 전교를 비롯해 채현식, 김홍배, 박찬선, 노경순, 성성호, 권영문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정창배, 금중현, 김명희 사회교육원장 등 10명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월 28일 춘계 석전대제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상주향교 회중을 대표해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 명의의 표창 족자와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창 족자는 시인 근곡 박찬선 씨가 짓고 소파 윤대영 서예작가가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 다도반에서는 전통 차와 다식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분위기가 한결 아늑했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발천자로 선정된 박서윤 씨는 셋째 며느리임에도 103세의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여은숙 씨는 거동이 불편한 88세의 시모를 정성을 다해 봉양해 오고 있는바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즈음 보기 드문 효부이기에 두 사람을 공동으로 표창하게 됐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