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흥군은 지난 2일 군민을 향한 섬김과 배려 그리고 공직자 민원응대를 주제로 최일선 민원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친절 브랜드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분청문화박물관 회의실에서 본청 및 16개 읍면 민원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등록 인감증명 최근 법령 개정사항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군민을 위한 행정정보 등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 현장에서 민원 부서 특성상 대부분 공직의 경험이 짧은 초기 임용자가 민원업무 보직을 받게 됨에 따라 그동안 민원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전달과 소통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민선8기 고흥군의 친절 브랜드 정착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밖에도 군은 군민 섬김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사회적 취약계층 전문상담 창구 운영 여권발급신청서 등 큰글씨 안내서 비치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 조상땅 찾기 정보제공 등 군민을 위한 생활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행정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일선 민원 담당자는 군을 대표하는 행정의 얼굴”이라며 “군민들의 방문 시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속·공정·친절·적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친절을 고흥군의 대표 브랜드로 안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한편 행정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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