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월 31일 귀농귀촌지원센터 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공로자 표창 및 회칙 개정, 2022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신규회원 소개, 2023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계획과 농업기술센터의 신규 사업 등 시책을 소개하고 회원 간 상호 우의를 증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질의 답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및 통합축제 등 주요 군정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춘복 협의회장은 “현재 400여명의 귀농·귀촌인들이 협의회에 참여해 영농기술 등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며 “지역민과의 융화합 프로그램 운영, 집수리 봉사단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빠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귀농해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한 한 새내기 귀농인은 “다양한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제 주변에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보성에서 제2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귀농 250세대 350명 달성을 목표로 귀농 정착장려금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총 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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