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을 돕고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 5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성장기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에게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해 언어·청능, 미술·음악, 행동·놀이·심리, 운동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58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아동이다.
또한, 소득기준에 적합한 만 6세 미만의 장애 미등록 영유아로서 상기 6개 유형의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전문의가 작성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세부영역검사결과서 및 검사자료를 제출할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수준별로 월 17만~25만원의 비용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맞게 2000원~8만2000원까지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장애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3월부터 시에서 지정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5개소에서 다양한 분야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는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발달재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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