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도민,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를 가지고 학생, 도민, 환경교육 활동가 등 2만 2천여명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 55개 과정을 2023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학생 생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마련했고 중학생 대상으로는 생물다양성 및 탄소중립 실천 등 통합형 환경교육인 자유학기제 과정을 올해 4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실시하지 못한 청소년 대상 숙박형 체험교육과 대학생 환경교육을 재개할 예정으로 기후변화와 지리산 자연생태 등 환경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민 대상으로는 자원 재순환과 환경보전 의식 강화 등을 위한 생활공감형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강좌, 목공예 강좌, 생태시민양성 강좌, 주말숲속 힐링캠프 강좌 등을 개설한다.
가족 단위로는 자연생태 체험 및 우수환경 보전지역 탐방하는 주말환경교실, 경남자연생태탐방, 경남해양갯벌캠프 등도 3월부터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제고와 환경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캠프, 사회배려자 환경캠프를 진행한다.
은퇴자, 주부를 대상으로 가정 내 생활환경교육을 위해 실버환경캠프와 여성환경캠프 과정도 병행한다.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환경교육사와 자연환경해설사 등 환경교육 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지역 환경교육 활동가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서곤 환경교육원장은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교재, 교구 개발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며 시대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나아가 경남환경교육포털사이트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으로 환경교육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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