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군위군이 올해부터 마늘·양파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은 식물의 제4영양소 및 제 5영양소 공급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 흡수를 촉진해 뿌리 성장을 시켜 건강한 군위 민감채소 생산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추진한다.
군은 유황 성분이 32% 함유된 칼슘유황비료를 2023년 농협중앙회 경제사업부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군비 30%, 농협 20%, 농가 50%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농가는 1,000㎡당 신청 기준은 10포이며 1포당 2,850원을 부담하면, 지역농협에서 칼슘유황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군은 농가가 신청한 분량만큼 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조금 농가는 우선배정되며 마늘, 양파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까지다.
농가의 편의를 위해 마을 이장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칼슘유황비료의 경우 유관기관 공동 실험에서 관행에 비해 칼슘유황비료 처리구에서 마늘 구 무게가 2 ~12% 증가 됐으며 Alicin의 함량이 15~18% 유의성 있는 결과가 있었다.
특히 칼슘과 유황은 내병성 강화와 토양의 개질, 질소·인산·카리와 동반 상승효과를 내며 풍성한 열매를 생산할 수 있게 해 민감채소 재배에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칼슘유황비료를 신청 기간 안에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고 면적당 신청 가능 분량, 비료 공급 기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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