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울 은평구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 처분을 받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복무를 하는 제도다.
구는 최근 비정상적인 병역 이행 의혹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법 규정을 안내하고 원칙에 근거해 복무 관리에 철저히 임할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필요시 요청 부서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무관리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서울지방병무청 주관 ‘2022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 조사’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복무관리 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는 법과 규정에 맞게 원리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가 더욱더 철저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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