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비만 및 당뇨·고혈압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거창군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이다.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 동안 쌀, 당근, 달걀, 감자, 김 등 11종의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제공하며 동시에 영양교육과 상담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거창군 보건소에 전화예약 및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지난해 137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상담 등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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