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출생아를 위한 축하선물 등을 지원하는 이색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청산면에 따르면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 기준 청산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와 출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20만원상당의 소고기, 백미, 미역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청산면 출생아탄생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저출산율 속에서 태어난 출생아들의 탄생에 대해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23년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사업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출산 친화적인 청산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차상필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생아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힘든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산사랑나눔회에서 소고기, 미역국 등의 선물을 지원하고 축하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경사스러운 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아이의 탄생은 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하는 축복”이라며 “새 생명이 태어난 가정에 항상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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