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일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의 농업분야 목표를 ‘미래세대가 살고싶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으로 설정하고 4년간의 장기 계획 수립과 농업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농업인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연초부터 강조한 시민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보다 나은 농업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창원시연합회 등 창원시 농업을 대표하는 6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현재 농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청년농업인 육성 등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청년농업인연합회 김보성 회장은 “오늘 우리 농업인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청년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는 창원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불황, 농자재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농촌의 현실이 녹록지 않은데 일선에서 힘써주시는 농업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3년은 변화를 넘어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창원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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