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탄현2동, 주거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상담 실시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등 주민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

김성훈 기자
2023-02-02 12:46:46




고양특례시 탄현2동, 주거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상담 실시



[AANEWS]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관내 비닐하우스 및 쪽방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소외계층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상황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상담은 쪽방·찜질방·비닐하우스·고시원·여인숙·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을 저렴하게 임대 제공 및 전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주거 사다리 사업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상담내역을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가장 시급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도가 높은 대상자일 경우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집중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로도 선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노수진 탄현2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번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거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있다면 자체 발굴 또는 이웃 ,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제보를 토대로 가정방문 대상자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복지상담을 통해 주거관련 복지위기에 처해있는 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