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는 민원인 대기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관내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자 마련됐다.
새해 들어 처음 전시되는 작품은 최금주 작가의 머리카락 공예로 오는 17일까지 ‘오월의 신부’, ‘사랑에 답함’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금주 작가는 국제한얼문화대전 총재상 입상, 대한민국 이미용 기능장,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공예사범,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회장 역임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민원실 작은 문화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민원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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