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천시는 청년과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던 ‘부천일자리카페’ 이름을 ‘부천청년리더 #’으로 바꾸고 새로운 채용 추세에 걸맞은 취업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천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일부 시민들이 커피 판매점 또는 간이 휴게소로 혼동해 이용함으로써 청년구직자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부천시는 청년들에게 친근한 ‘부천청년리더 #’으로 명칭을 바꾸고 청년과 구직자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선했다.
현재 ‘부천청년리더 #’은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운영,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일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정책협의체’와 연계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청년리더 #’을 이용한 권 모 씨는 “취업컨설팅을 통한 직무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면접 정장 무료대여까지 이용하게 되어 공직 임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가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호점과 3호점, 4호점이 확대 설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청년들과 구직자들이 ‘부천청년리더 #’을 통해 취업 준비와 면접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와 알찬 일자리 정보 제공, 선·후배 간 교류 상담 활동 등을 더욱 지원해‘부천청년리더 #’이 청년들과 구직자 곁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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