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성주군에서는 “2023년 희망드림” 첫 사업으로 난방비 폭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성주군 저소득 가정 200세대에 2월 한달간 가정용 전기장판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 겨울 폭등한 난방비 요금으로 전 국민의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정부에서는 저소득가정에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지원등의 정책을 추진중이나 하루종일 집에 있는 노인이나 저소득가정에서는 보일러를 맘놓고 켜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성주군 희망복지팀에서는 1월 한달간 사례관리 대상가구를 방문해 현장확인 결과 동절기 가장 시급한 문제는 난방비로 고통받는 가정에 비싼 기름을 대신할 수 있는 난방용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저소득가구 무료 전기장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가구 또는 전기장판이 꼭 필요한 가정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확인 후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이병환은 “어려운 시기에 현금지원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실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돌보겠다” 며 앞으로도 성주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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