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정읍시가 변화하는 사회·경제구조를 진단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사업체 조사’에 나선다.
올해로 30회째인 전국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조사로 94년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정읍시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국가와 정읍시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약 17,147개소가 해당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취약시설 등 상황에 따라서는 전화조사·인터넷조사·배포조사로도 진행될 수 있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읍면동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 공표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2월 중 정읍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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