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양시는 1일 ‘2022년 공무원 정책연구동아리’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된 ‘배리어프리 정보 활성화 연구’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지난해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 공무원 정책연구 동아리’를 운영했다.
총 3개 팀 18명이 참여해 청소관리용역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스마트 공원 관리 연구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연구성과는 노인, 장애인, 영유아·반려견 동반객 등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접근성 정보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 제공해 사회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자는 제안이다.
최우수 제안은 주요 관광지, 모범 음식점, 시 청사 등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이 가능하고 추후 다양한 장소로 확대 가능성이 높아, 실현가능성과 파급효과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됐다.
시는 연구성과의 시책화를 위해 주관부서와 협조부서를 정하고 구체적 추진계획을 마련해 연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바쁜 현안업무 추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노력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됐다”며 “올 한 해도 더 좋은 신규시책 발굴로 우리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 ‘공무원 정책연구동아리’를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변경 추진한다.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동료 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레인스토밍, 정책개발 아이디어 제안 순으로 진행해 신규시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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