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광군은 보건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문화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영광읍 와전경로당을 시작으로 2023년 행복드림버스호가 힘차게 출발했다.
읍·면 111개 경로당과 7개 노인대학, 2개 섬 지역을 ‘흥과 건강과 행복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정하고 매주 3회 120회로 운영된다.
운영 방법은 기초 건강검진, 양·한방진료와 구강, 금연, 운동, 영양 등 각종 보건교육이 이루어지며 말벗, 이·미용 서비스,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고자 발 마사지 관리와 우울한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신명 나는 노래 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운영에 참여한 주민 최모씨는 “평소 내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건강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고 평소 젓갈류를 좋아해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싱겁게 먹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시원한 발 마사지와 잠시나마 우울감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노래 교실에 나이를 잊게 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주민의 건강 욕구에 부응하도록 수요자의 요구장소에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건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의 의료소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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