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4-H영광군연합회는 지난 31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7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오종석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강재원 회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에는 김대주, 채지혜, 사무국장에는 강수성씨가 임명됐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지난 설 명절 맞이 선행공동체일곱빛깔과 영광군4-H연합회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2일간 함께 진행한 청년농산물 홍보 및 판매한 수익금 중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영광군에 기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한국4-H영광군연합회는 1954년에 설립해 지난 70여 년간 영광농업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농촌을 지켜온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강재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간에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당장 앞에 보이는 것보다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후배들을 위한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해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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