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평군은 지난 달 31일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고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건강관리동부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검사결과를 따른 맞춤형 상담 진행 개선 항목을 비교 분석 질환관리 교육 및 혈압·혈당을 측정 방법 실습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 예방법 교육 식습관 개선 교육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 부위별 근력운동 양평 헬스투어팀 연계 지역 힐링걷기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혈압·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건강개선을 위한 전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1:1 집중 상담을 실시하고 혈압기를 무료로 대여해 조절ᐧ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1월31일부터 7월13일까지 동부권 지역주민의 건강개선을 위해 용문면 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되며 7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는 서부권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관리서부센터에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군은 노인인구가 많고 그에 따른 고혈압·당뇨병 진단률이 최근 몇 년간 상승추세로 만성질환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 개선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