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함안군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린다.
함안군은 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0회 달집사르기 행사를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집사르기 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떡 메치기 체험 및 시식,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로 문을 연다.
이어서 고유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달집사르기는 오후 5시 50분 경 점화 예정으로 축하공연으로 풍물패 청음의 농악대동놀이, 함안국악협회의 강강술래 공연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사르기 행사에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시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기면서 달집사르기 행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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