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일 19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을 비롯 관내에서 활동유명한 8개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노래와 볼거리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loria in Excelsis Deo', '목련화', 'Motor Car Race'로 서막을 열고 성결대콘서트콰이어 동안구여성합창단, 에토스콰이어 안양대학교 콘서트콰이어 더라온합창단과 늘푸른합창단 등이 '지금 이 순간', 'Fly me to the moon',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수도군단사령부 군악대 중창단도 노래 '독립뮤지컬 메들리'와 '미인'으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전래놀이 노래'와 '뱃노래'로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민들이 희망을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창단해 127회의 정기연주회 및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유수 교향악단과 협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왔다.
또 매년 공원, 지하철역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클래식,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지친 일상을 힐링할 수 있도록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정기·기획공연 8회, 찾아가는 음악회 20여회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