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지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1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2023년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바라 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바라 봄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사천읍보건지소에서 매주 2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월·수요일 사천읍보건지소는 화·금요일이다.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지자극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운동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채롭게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무료검진, 치매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치매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약물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 및 건강지원 프로그램 참여로 중증 치매 악화 지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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